- 얍은 개발을 거쳐 창업까지 지원해주는 단체다.
- 장고걸스는 여자만 있는 곳이 아니다. 발표자도 남자다.
- 대구랑 부산 커뮤니티 오픈 예정, 멤버와 운영진을 모집 중
- 졸업생 커뮤니티. 커뮤니티 활동을 노후 연금으로 마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 뒤늦게 소프트웨어에 입문한 대학생들이 많다.
- 커뮤니티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설립 전부터 스터디 역사가 길다. 현재 17기라고 한다.
- 우리는 웃대나 코갤 같은 유머 커뮤니티가 아니다.
- 개발과 관련되지만 생활 코딩에는 좀 그런 개발 종합적인 커뮤니티다. (?)
- 사회자 : 마이크로소프트 연예인 김용욱 부장님
- 여전히 유머감각이 뛰어나시다 ㅋㅋ
- 개발자 커뮤니티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거나 시작하게 됐나요? 어떻게 커뮤니티를 접하게 되었나요?
- 9xd: 그냥 개발하고 있다가 그냥 어느날 평소처럼 페북하고 있는데 페북 추천 그룹에 9xd가 떠서 가입을 하고, 모임을 신청하면 마감이되고, 발표자로 참여하고 그러다 보니 재미가 있었다. 돕고 싶다. 해서 계속 노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늘푸른소리: 한이음하면서 IT 봉사 단체 설립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좋은 취지라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다.
- 얍: 스타트업에서 1인 개발을 하고 있었다. 대표님이랑 저까지 3명이었는데, 나머지 두분이 외근을 나가야하는 업무였다. 6개월 정도 혼자 일하다보니 점점 혼잣말이 늘더라. 그래서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찾았다. 그래서 지원을 했다. (부장님; 개발하다 혼잣말을 하게되는 혀낭을 흔히 '시스템 콘솔화'된다고 한다.)
- 장고걸스 : 저는 작년에 파이썬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다가 장고를 접하게 되었다. 장고 행사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어떻게 인연이 잘 닿아서 가입하게 되었다.
- 커뮤니티 팁스: 저희는 C++ MFC로 시작한 동아리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는 본인들 관심사를 한다. 저는 커뮤니티를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가 일반적이다.
- 코무: 재미로 시작한 커뮤니티다. 만들고 나서 겁이 났던게 생활코딩에 만들었습니다. 올렸더니 사람이 엄청 몰리더라. 누군가 3류 그룹 될거 같다고 하더니, 1류는 안되더라도 3류로는 안만들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생기고 나서 생활코딩에 전쟁이 좀 사라졌다.
- 일과 자기개발을 어떻게 병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코무: 코무와는 무관한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저는 사실은 일은 학교에서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거나 논문을 쓴다. 저도 일과 자기개발을 하나로 보고 있다. 스스로 일을 만들고 있는 타입이다. 그냥 올해 12월까지 도커 컨트리뷰터가 되어야겠다. 와 같은 목표가 있다. 그냥 무언가를 계속 만들어냈다. 그런게 계속 쌓이다보니까 사람들이 얘가 코딩을 하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 팁스: 저는 취업한지가 얼마 안되었다.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가. 연애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결국 시간이 문제였다. 현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자기개발은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하려고 노력 중이다.
- 장고걸스: 일을 시작한지 1년을 조금 넘은 상태인데,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그림 관련 스타트업에서 장고로 웹 개발을 하고 있는데, 장고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장고 걸스 스터디에서 장고를 공부했다. 프로젝트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 얍: 저는 정석적인 자기개발은 힘든 사람이다. 강제로 약속을 빡빡하게 잡는다. 스터디 같은 거. 다른 사람과 함께 하다보면 조금 더 강제성이 부여가 되서 활동을 많이하게 된다. 자기개발의 하나의 방법이다.
- 늘푸른소리: 저는 대학생이다보니깐 자기 개발을 많이 안 해본거 같다. 나에게 자기개발은 우리 동아리 인 것 같다. 학교에서 접하지 않은 다양한 개발을 해보게 된다.
- 9xd: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팀프로젝트로. 그러면 책임감이 생겨서 열심히가게된다. 나는 일도 자기개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이 자기개발이 되는 거 같다.
- 덕질하거나 취미로 가진게 무엇인가요?
- 9xd: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맥주에 꽂혀있다. 회사 사람들이랑 맥주 동아리를 만들어서 맛있는 맥주를 먹으러 다닌다. 스트레스 풀고, 그냥 그때그때마다 취미를 바꿔가고 있다.
- 소리: 일수습하기가 취미다. 일을 자꾸 벌리는 분이 계신데 그걸 수습하는게 취미다.
- 얍: 유투브 보는게 제일 취미다. 그냥 1인 스타트업을 하다보니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나가던게 취미였다.
- 장고걸스: 소프트웨어를 만들다보니 하드웨어에 눈이 가서, 키보드를 수집을 하는 취미가 있다. 한 회사의 키보드만 쓴다. 레오폴드사의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신발.
- 팁스: 업무 외적으로는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취미가 쉽게 바뀐다. 자전거로 인천-부산 다녀왔음. 종이접기도 해봄. 최근에는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지는거 같아 허브를 키우고 있다.
- 코무: 저는 덕질하는게 없다. 취미는 저도 코딩인거 같다. 체스하는걸 되게 좋아한다. 가끔씩 하는데 맨날 컴퓨터랑만 해서 누가 좀 같이 해주면 좋을 거 같다. 요새 일어나서 15시간을 코딩하다가 잠이 든다. 제가 요새 강화학습을 시키는데, 피카츄 배구를 강화학습을 시켜서 점수가 나돌고 학습을 시켰다. 요즘에는 피카츄 교육시키는 맛에 살고 있다.
- Young의 기준은 어디까지 인가요?
- 9xd: 본인이 영하다고 생각하면 영한거 같다. 누군가에게 30살도 영일 수 있다. 내가 어떻게 남을 영하다 영하지 않다고 판단하겠는가
- 소리: 자기가 어리다 생각하면 어리고 많다 생각하면 많은 거 같다. 얼마전에 '아 난 늙었어' 했다가 마흔 되시는 분한테 혼났다. (부장님: 전 빨리 죽어야겠네요)
- 얍: 저는 기준이 있는데 3년차까지는 영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 진입하면 1년차는 대학 초년생과 큰 차이가 없다. 1인분 하기에는 애매함. 3년차쯤 되면 한 1인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장고걸스: 영 판단을 하는거 좀 그렇고, 전 일단 영 합니다. 본인이 영 하다고 생각하면 영 한 것이다.
- 팁스: 사람으로서 영하고 싶으면 자기가 젊게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 코무: 포프TV에 주니어니깐 괜찮아 라는 클립이 있다. 영의 기준은 뭔가 사고를 치고 실수를 해도 '그 때는 그래도 괜찮아' 라고 들을 수 있을 때까지가 영한거 같다.
- 부장님: 호기심이 있으면 영한 것이다. 20대 초반인데도 호기심 없이 시체같은 사람들을 보면 영하다고 생각들지 않는다.
- 요즘 트렌드라고 하는 빅데이터를 공부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공부해야할지 순서를 모르겠습니다.
- 코무: 질문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빅데이터를 공부하고 싶은데 시작은 해보셨어요. 어떤거? (교육을 찾아서 들어보긴 했다. 멀티캠퍼스에서 하는 빅데이터를 신청해서 들어봄) 저는 사실은 머신러닝을 연구하고 있는데, 데이터 사이언스라고 묶어서 해본 결과 역순이었다. 어느 석사가 삽질을 하고 있길래, 내가 가서 치워주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텐서플로부터 했는데, 기반지식이 약해졌었다. 그걸 느끼고 기반이 되는 수학까지 하게 되었다.
- 팁스: 이 부분은 제 분야가 아니라서 다르게 답변을 드림. 저는 프로그래밍을 대학교 4학년 부터 시작. 이쪽으로 취업을 할 수 있었떤게 모르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봄. 스스로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다.
- 걸스: 저도 이쪽 공부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보통 모르는 분야 공부하면 잘 아는 친구랑 스터디를 만들고하는데, 관심 있으시면 저랑 스터디 하시죠.
- 얍: 나도 이쪽은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공부할 때의 프로세스를 알려드림. 저는 책부터 삼. 책과 인터넷의 차이는 책은 저자가 쓰는 글이다. 블로그의 글은 개발자가 쓰는 글이다. 전달력이 다르다. 그래서 책으로 먼저 공부를 한다. 책 한권을 떼고 나면 작게나마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다. (부장님: 10월달이 되면 챗봇에 대한 제 책을 살 수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 소리: 기술사님께 물어봤떠니 책을 추천해주시더라. 개념적인 지식을 습득한 다음에 응용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추천해주심. R 언어로 넘어가시면 빅데이터를 쉽게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 9xd: 저는 기초부터 쌓아서 올린 케이스는 아니고, 회사에서 일단 데이터를 봐야되니깐 데이터 집언허고 시각화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하다보니 재밌어서 그냥 이런 데이터 재밌겠는데? 하면서 해보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할려면 역시 수학부터
- 개발자 경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낀 사건이나 시점 혹은 이유. 개발 일지를 적을 때 개요. (회사에서는 어떤 개발자를 원하나요?)
- 9xd: 제가 그렇게 경력관리를 잘 못해서 팁을 드리지는 못할 거 같고, 저는 회사에서 있는 일을 최대한 많이 할려고 했다. 최대한 많은 것을 해보려고 노력.
- 소리: 취업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ㅜㅜ (대학생)
- 얍: 세미나 참석잉나 커뮤니티 활동.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경력관리다. 대학생, 취준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커뮤니티도 많이 참여하세요. 뭔가 이렇게 찾아서 제가 더 많은 걸 하고 있다. 열정적인 사람이다. 프로젝트 외에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나를 가져가라. 할 수 있어야한다.
- 장고걸스: 주로 오픈소스 활동, 깃헙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로 사용한다. 기술 블로그도 한다. 이런 활동들을 한다. 레주메를 작성해보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인다. 동기가 부여된다. 회사에서 원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개발자가 원하는 개발자가 중요하다.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어야한다. 자기가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를 생각해보면 될 거 같다.
- 팁스: 나는 소프트웨어쪽으로 활동한 경력이 짧다. 취업하고 나서의 이야기인데, 회사에서느 일 잘하고 말 잘 알아들어야하는 건 기본, 자기가 어떤 공부를 해왔다는 것을 잘 기록해두고,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리해두면, 면접관이나 일할 사람들 입장에서는 준비를 잘 했구나. 해서 뽑힌거 같다.
- 코무: 취업해야지 하고 경력관리는 안했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취업 동아리 같은 것을 함. 경력이라고 하는건 포트폴리오랑은 다른거 같다. 많은 분들이랑 얘기해보니 돈을 받고 일해본 것만 경력으로 치더라. 나는 대학생 때 외주를 많이 해보라고 할 거 같다. 슬픈거는 사장님들은 싸고 일잘하는 개발자자를 많이 찾는다. 그외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
- 마이크로소프트의 학생 에반젤리스트
- MSP 선발시 매달 정기 세미나를 개최함
- 또래 개발자에게 기술을 사용해보고 소개하는 활동 (ex. Node.js 앱 개발 후 Azure로 배포해보기)
- Microsoft Enterprise 구독권과 매달 $150의 Azure 크래딧 지원
- MSP Summit에 한국 MSP를 대표하여 참고 기회 제공 (평균 1명)
- (와 학생일 때 한국 결승전 갔을 때 분위기 쩔었는데)
- 세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정도 상금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권 멘토링 지원.
- 혁신적이며, 분명한 목표, 성장에 괂난 구체적인 게획이 있어야 함.
- 지원 자격은 Visual Studio 제품군을 사용하거나 Azure를 사용해야함.
- 올해의 수상팀 -X.GLU
- 어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측정기 및 클라우드 기반의 혈당 관리용 SW 개발.
- 이미 있는 것을 제출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ㅜㅜ
- Azure
- Congnitive Service
- MS의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API와 SDK 제공
- Vision, Speech, Lnaguage, Knowledge, Search, Labs
- 올해부터 Customize 가능 (개인 데이터를 넣어서 학습 시킬 수 있음)
- MS Imagine
- 2016.08 졸업, 2016.10 취업. 하지만..
- 첫 번째 방황
- 컴공을 선택한 것이 잘 한것일까..
- 다른데도 많이 기웃거렸지만 학년이 올라가다보니 정듬.
- 그리고 하다보니 코드가 동작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알게되었다.
- 그래! 이 길을 가야겠다.
- 두 번째 방황
- 무슨 분야를 해야되지
- 운영 vs SI vs 솔루션 개발
- 개발자 vs 엔지니어
- 프론트엔드 vs 백엔드
- 그래. 일단 부딪혀보는거야. 내가 경험한 것이 짱이지.
- 3군데에서 인턴을 해보았다.
- 그리고 이거는 하면 안되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 결론
- IT를 계속하자
- 기술 기업을 가자
-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가자
- 어떻게 MS에 입사했나염?
-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채용 프로세스 MACH 가 있음.
- 채용 분야는
- 에반젤리즘
- IT (개발, 한국에는 없음)
- 오퍼레이션
- 마케팅
- 세일즈
- 서비스
- 이 후로 MS 채용과 면접 등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 기록 패스..
- 신세계는 5단계 면접이라고 함
- 5단계 서류만 보고 약 2000명 중에 150명 정도를 뽑음
- 4단계는 심층 면접임. 이력서만 보고 심층 질문을 함.
- 1번째 이력서
- 컴공 학부 졸업생의 경우 전공 과정에서 뭘 배웠는지 자세하게 쓸 필요는 없다. 어차피 살아남은 150명 모두 비슷한 것을 배웠다. 오히려 특이한것 (CS 전공 외에 통계라던지)은 도움이 됨.
- 경험의 경우 2개 정도면 적은 편이다. 광범위하게 많이 적어주는게 좋다. 그 경험들이 연결되어있으면 가장 좋다.
- 흥미의 경우 많이 보는 편이다. 너무 넓은 범주의 도메인은 도움이 안된다. (IoT, VR 같은 넓은 도메인은 도움 안됨) 조금 더 세분화해서 적어주는게 도움이 된다.
- 기술 블로그, 깃허브 있으면 정말 좋다.
- 2번째 이력서 (포맷이 원티드 이력서임)
- 경력과 프로젝트를 같이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경력은 프로젝트 서너개보다 더 깊게 본다.
- 짧은 기간의 경험은 인사팀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 정확한 이직 이유가 있는 것이 좋다.
- 앞에 것 보다 프로젝트 경험이 많음
- 해커톤 경험도 매우 좋음
- 수상, 교육 과정 수료에 대한 내용도 좋음. 교육 수료는 하루 이틀 짜리는 안적는게 좋다. 한 40시간 이상 정도를 기재해주는게 좋음.
- MOOC (인터넷으로 해외대학 강의 듣는거) 들은거 써줘도 좋음
- 학부생 치고는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보임.
- 이력서에 밑바닥 기술 부터 찬찬히 잘 올라간 기술 트리처럼 보인다.
- 프로젝트 경험 관리도 굉장히 잘 되어있다.
- 이분의 경우 B+ 정도 줄 수 있다. (S는 상위 5%, A-D 까지 있음)
- 이분이 MOOC 듣고, 뭔가를 AI로 만들어서 깃헙에 있었으면 바로 S 임.
- 질문
- 다양한 경험 보다 한가지 기술 테크를 타는게 나은가?
- 아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분야로 가는게 좋다. 웹 프로그래머의 경우도 다양한 경험을 한 뒤에 웹 개발로 가는게 좋은 것 처럼.
- 면접 전형에서 살아남으려면 도드라지는 필살기가 하나 있어야한다.
- 3,4 이력서 공통
- 그냥 안드로이드 개발 해봤구나. 외에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다.
- 어떤 제품/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고 뽑고 싶어 한다.
- 둘 다 어떤 걸 만들었는지는 알겠으나 거기서 뭘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문제해결 방식과 같은 것) 이게 없으면 판단이 안된다.
- 전체적으로 둘다 아쉬운 이력서다.
- 3번째 이력서
- 그냥 안드로이드 개발만 해봤는거 밖에 안보임.
- CS도 했다는 내용이 있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개발이 딸려서 CS를 했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거 말고 뭘 했는지를 써주세여.
- 이런거는 하지 말자
- 날짜를 기준으로 하는 이력은 현재로 부터 과거로 내려가는게 보기 좋다. 과거부터 나열하면 별루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최근에 뭘 했는지가 더 궁금하다. 첫장에 딱 봤는데 흥미가 없으면 뒤에부터는 산만해진다.
- 사용할 줄 아는 언어에 Android가 있다. 이건 언어가 아니다.. 조심하자.
- 공채를 하면 수천장의 이력서가 들어옴. 게임 회사는 포트폴리오를 먼저 봄. 포폴이 되게 좋으면 자기소개서는 안보고 뽑음. 포트폴리오가 너무 안좋으면 이력서 안보고 떨어뜨리기도함. 포폴이 애매하면 자소서를 봄.
- 이력서 5
- 고등학생의 이력서
- 경력사항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음.
- 게임회사는 최근에 학력을 적는 란이 없어졌음. 군 미필도 받고 있음. 요즘 많이 바뀌고 있음.
- 교내 모의 면접 대회 금상 같은거는 써도 별로 관심이 없다. 개발 관련된게 아니면 메리트가 없다.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빼자.
- 대외활동을 되게 많이 썼는데, 대외활동을 많이 했다고 쓰더라도 개발 역량을 알 수는 없다. 중요한거 몇개만 쓰자. 너무 많이 쓰면 역효과가 난다.
- 멘토링 활동 같은 거도 별로 안중요함.
- 봉사활동, 독서, 예술, 체육 취미 이런 것도 필요 없음 (귀여운 고딩 친구...)
- 개발자 이력서에는 개발 관려 내용만 쓰는게 좋다.
- 게임회사 한정으로는 자소서도 잘 안 읽는다..
- 온라인 활동한 모든 것을 포트폴리오화 시킬 수 있다. (깃헙, 스택오버플로우, 블로그 등등)
- 이력서 6
- 고등학생의 이력서 2
- 고등학생은 많이 적을 게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 수상 경력도 IT 관련 수상 관련이 아니면 안 읽을 것 같다. (교과 우수상이 있었음)
- 프로젝트는 기간 역순으로 표시해주는게 좋다. (최근->과거)
- 자기소개서가 있는데, 게임회사에서는 잘 안본다고 한다.. ㅜㅜ.
- 이력서 7
- IT 관련 수상 좋음
- 어학에 교내 영어 타자 인증 350타가 있는데... 필요 없음.
- 특허에 양쪽 치간 칫솔임. 도움이 안됨. 칫솔이라.. IT 관련 기술이었으면 확 땡겼을 것임.
- 프로젝트 내역은 있지만 어떤 기술을 썼는지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기재안되어 있다. 그러면 우리 팀에 맞는지 알 수가 없음. 프로젝트 소감같은거 써주면 좋음
- 고등학생 이력서를 보면 개발 이외의 활동에 대한 비중이 너무 큼. 개발자로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의 비중이 커야함.
- 고등학생들은 잘 된 이력서 양식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학교에서 주는 이력서 양식은 넘나 구려서 안쓰는게 더 좋을 것 같다.
- 본인 면접 경험
- 면접 갔떠니 C++ 상/중/하로 쓰라고 함. 상 적었다가는 팩폭 당할 것 같고, 하 적으면 무시당할 것 같고, 중을 썼음.
- 만약 저런게 나오면 상 적으시면 후회하실 것임 ㅜㅜ
- 다른 사람 케이스지만 이전 회사의 코드를 포폴에 실을 때는 저작권을 굉장히 조심하자. 그냥 개인 프로젝트 코드만 싣는게 좋다.
- 네이버에 이름 치면 나오시는 분.
- 이력서 8
- 신입 / 웹 개발의 이력서
- 스타트업 합격함. 근데 삼성 쓰면 무조건 떨어졌을 거임.
- 이력서를 쓰기전에 가려는 회사의 특성을 알자. 신세계를 예로 들면, 대기업이고, 사람 많을 거고, 문화를 알 수 있을 거다. 그럼 이 회사에서는 어떤 정보를 필요로할지 느낌이 올 것이다. 거기에 맞춰서 작성하는게 합격 확률이 높다. 네이버 같으면 깔끔하고, 대기업이면서 대기업이 아닌거 추구하고, 네이버 문서양식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그걸 쓸거임. 난 네이버를 사랑한 다는 것을 증명해야함. 네이버 문서양식은 네이버의 양식일 것이 매우 높음.
- 이력서라는 것은 정답이 없고 가려는 회사에 맞춰 쓰면 된다.
- 나도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는 스타일은 아니다.
- 이력서를 보면서 면접 볼때 이런거 물어봐야지를 사전에 생각함
- OSS 개발자 포럼에서 활동했따는거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중요함.
- 아무리 빼곡히 적어도 나랑 스타일이 안 맞겠다 싶으면 안됨.
- 이력서에 기교가 많이 들어가 있으면 읽기가 불편함. 가독성의 문제임. 기교 보다는 명확하게 가독성을 높여주는게 좋다.
- 용영환님의 이력서
- 2016년 12월에 급하게 간단하게 달라고 해서 작성한 이력서.
- 10년전의 이력서
- 첫장에다가 모든 주요한 요약 경력을 넣었음. 여기서 흥미를 유발하고 두번째 장을 보게함
- 두번째장에는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을 작성함.
- 수행처, OS, 사용언어/DB, 수행내역, 담당업무
- 이력서 하나도 돌려쓰면 어차피 다알고 안붙는다.
- 분야별로 이력서를 다르게 쓰자
- 구직자는 많은 기업들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거고 기업은 수많은 이력서 중 일부를 선택하는 거다. 어떤 이력서가 베스트고 어떤 이력서가 워스트고 그런 건 없다. 구직자도 채용자도 시시각각 변한다. 떨여저도 의기소침하지말고 열심히 지원하세요.
- 이력서 9
- 요약: 군더더기가 없고 구성이 좋음
- 채용담당자에게 효과적인 이력서
- 잘 관리된 블로그와 잘 관리된 깃허브 주소만 쓰자 아니면 메리트가 없다.
- 경력 요약 및 핵심 역량 쓴게 매우 좋다.
- 한눈에 간단히 볼수 있음
- ex. Swift 활용 개인 프로젝트 경험
- 경력 사항
- 시간의 역순
- 제일 중요한 것은 성과다. 프로젝트의 내용과 성과를 구분해서 써야한다.
-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내가 어떤 가치를 만들었나
- ex.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해서 대표님 기분이 좋아졌다.
- 지원 사유
- 업무상 장단점
- 이력서 10
- 총평 : worst of worst (가속도 최악, 줄글 형태의 이력서, 8페이지가 빽빽히 작성되어 있음)
- 근데 이스트소프트 이력서 양식..?
- 본업은 프로그래머인데 일시적으로 CTO하고 계시다는 이규원님 CTO와 프로그래머 뭐가 다른건가요?
- 규원: 프로그래머는 주 업무가 프로그래밍, CTO는 잡부. 기술과 조금이라도 관련 있으면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거는 다함. 내가 직접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일임 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채욯알 수도 있다. 조직의 성격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할 수도 있음.
- 4차산업혁맹시대. 웹 개발의 미래느는 어떨까요? 꼭 새로운 분야를 배워둬야 할까요? 예를 들면 리액트나 파이썬 장고 등
- 신세계: 4차 산업 혁명의 웹 개발. 최근에는 딥러닝, AI 같은게 뜨고 있지만 예전에는 암흑기가 있었다. 데이터 사이언스 입장에서 암흑기. 이도 저도 아니고 서포트하는 정도. 요즘에 딥러닝 쪽을 보면 굉장히 밝다. 요즘의 AI 프로젝트는 엔지니어링 아트다. 요즘은 AI도 알면서 웹 개발도 아는게 중요하다. 결론은 전망은 밝고 대신 AI도 알아야한다.
- 서울옥션블루: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는 말은 마케팅용어로 정의내린다. 웹 2.0, 제 3의 물결도 마케팅용어다. 이때 가장 부흥하는 세력이 컨설턴트다. 개인적으로는 4차산업이라는 용어를 전혀 쓰지 않는다. 그냥 웹 개발자의 미래만 놓고 봤을 떄, 결국에 디바이스가 담을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데이터를 모바일에서 무한대로 담을 수 있게되면 디바이스가 느려진다. 모든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고 앱에서는 그걸 API를 호출해서 사용하고, 저장소에서 가장 쉬운 인터페이스가 Web이다. JSON 통신하는것도 http 기반의 웹 통신다. 앞으로 클라이언트 측면의 디바이스들을 얼머나 늘어날지 알수 없겠지만 그 중심에는 웹, 데이터,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UI는 바뀔 수 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웹개발자의 연봉을 올리려면 소프트웨어의 정보는 데이터, 정보다. 지금도 믿고 있다. 개발자가 된다는 거는 코드를 잘 짜고, 패턴을 달달 외우고가 아니라 데이터를 제어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 뿐이다. 그럴려면 데이터를 이해해야한다. 데이터를 이해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고, 회사에서 나오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 나온다. 그래서 나는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을 한다. (아 이분이 2주뒤에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마루 180에서 하시는분;)
- 갈수록 알야아할 것들이 너무 많다. 주니어들은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많다. 주니어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 배민: 배민프레시에서 일하고 있음. 사실은 질문에 답이 있지만 다른 답을 찾으시는거 같음. 저는 첫 직장을 들어갔을 때, 주로 맡았던 업무들을 조금 더 사용자가 쓸 때 편하게 쓸수 있지? 와 같은 것을 되게 고민 많이 함. 시키지 않은 일을 할 경우에는 범주를 더 벗어나서 일을 할 수 있다. 주니어 시절에는 맡았던 업무들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조금 더 새로운 기술을 넣어보고. 지금은 기능보다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을 많이 함.
- 매일 같은 업무 개발이 업무로 다가와 지루해지고 재미가 떨어져 갈 때 해주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넥슨: 두가지로 나눔. 재미가 떨어진다. 버그를 잡으면서도 시스템을 개선할 부분을 찾아거나 제시하기도 한다. 투잡하면 재밌다.
- 신세계: 저도 투잡하면서 돈도 벌고 함. 일단 지르고 보는 거임. 여러가지 이유상 못쓰는 기술이 있을 때, 덥석 물어버린다. 나를 몰아넣었다. 대표이사도 투잡을 할 수 있다.
- 개발자로서 길게 살아남으려면 필요한 덕목. 개발자로 시작 후 전직하는 방향성에 대해
- 규원: 제 생각에는 가장 필요한 거는 호기심임. 호기심은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타고나는거다. 호기심 없는 사람은 어째야하나? 과도한 카드 값 청구서.
- 배민; 대부분의 직장인은 신용카드의 힘을 빌려 버틴다.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머릿속에 넣고 있었으면 좋겠다. 두번째는 '향상심'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지려는 마음.
- 나이가 들어도 개발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 부장: 40대로 추정되는 분들부터 얘기하겠습니다.
- 신세계: 제가 21살 때 대학교 2학년 때 동아리방에서 벤처 창업을 하고, 십 몇년을 벤처 업계에 있다가 5년전에 신세계를 들어갔다. 나는 벤쳐하면서 너무 고생을 너무 했다. 그런데 와보니 기존 개발 팀장들이 특정 분야만 잘 알고 개발을 안하더라. 나는 실무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 없이 개발하고 공부함. 그리고 요즘에는 기술 스택이 굉장히 깊어졌다. 뭐 하나만 알아가지고는 큰 그림을 못본다. 특히 코딩을 글로만 보면 한계가 있다. 대화 몇번만 해보면 티난다. 요즘에는 자바 3년하고 더 이상 공부할게 없지 않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도 공부할게 넘쳐나는 시절이다.
- 규원: 제가 20대 때 30대가 되면은 개발 못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30대는 40대가 되면 개발 못한다는 얘기 들었다. 지금 나는 40대인데, 주변에 개발하는 사람들 많이 있다. 나이가 들어도 개발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 나이 제한은 없다. 역량 제한이 있는거지. 요즘처럼 다양한 기술과 깊은 기술을 둘다 요구하는 시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 개발 언어를 바꿔서 이직 할 때 연봉은 어떻게 협상해야 좋을까요?
- 서울블루: 저는 이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회사를 그만 둘 때는 정말 명확한 명분이 있어야한다. 사유가 근무 조건이면 회사를 못버텼다는 소리다. 개발 언어를 바꿔서 이직한다는게 도움은 안된다. 자바 5년차가 C로 전향해서 옮기면 합리적으로 연봉이 바뀔 것이다. 쿨한 경우는 5년차 인정해줄테니 정말 열심히해달라거나 웬만하면 3년차연봉으로 인정해주겠다. 이런 느낌. 언어를 바꿔서 지원을 할 경우에는 해당 언어로 개발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해야한다.
-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웃고 지나가는 타임)
- 부장: 올게 왔군요.
- 규원: 어떻게 했냐면 열렬히 했다. 어떻게 시작했냐면 고백부터 했다.
- 서울블루: 개발자는 연애시간이 많지가 않다. 그러니깐 사내연애를 매우 추천하는 바이구요. 사내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을 때 이직 타이밍이 오는거다. 저도 사내연애로 결혼했다. 둘다 개발자면 안좋다. 나중에 창업할 때 불리하다. 한명은 디자이너나 기획자가 좋다.
- 넥슨: 연애 중이다. 게임잼에서 만났다. 사귄지 5년 넘으심. 저보다 여자친구가 더 바쁨. 심할 때는 2~3달 만에 만날 때도 있다.
- 배민: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포기하고 계속 쫒아다녔다. 할려면 이정도로 열렬히 해야하지 않을까?
- 신세계: 첫번째 창업했떤 회사가 엑싯을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병역 때문에 잘나가던 시점에 어쩔 수 없이 나왔다. 근데 타이밍이 되게 좋았음. DJ 정부 때. 그 때 만났던 명품 종아하던 여자친구는 2번째 창업 때 떠나갔다. 그 때 SI도 하고 근근히 하고 어려웠는데 그 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 기본이 탄탄하지 않은 경력이 쌓였는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신세계: 이 질문은 공부를 안하는데 어떻게 시험을 잘 볼까요? 그런 느낌이다. 기본기를 다질 때는 공부를 하긴 해야한다. 다른식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빠르고 싶게 공부하는 방법은 먼저 서점에가서 제일 얇고 쉬운 책을 골라서 퀵하게 보고, 다음에는 좀 더 두꺼운 책을 읽고, 코딩해보고, 다음번에는 엄청 두꺼운책사서 레퍼런스처럼 보고 다읽지는 말고, 요즘에는 유투브도 있고, MOOC도 있고. 맨 처음에는 책을 보는거보다 설치해보고 Getting Start 를 끝까지 해보고, 유투브를 퀵하게 한번 보고, 마찬가지로 출퇴근하고 등학교하면서 짧은 책 하나 보는거. 이런 행위를 즐길 수 있어야한다.
- 개발자로 일하면서 앱개발을 겸하여 개인소득을 올릴 수 있을가요?
- 넥슨: 그 회사 들어가보시면 계약서를 쓰는데, 투잡 금지조항이 아예 있다. 영리목적으로 다른 일을 같이 할 수 없다. 만약 하다 걸리면 골치 아파 진다.
- 서울옥션: 소탐대실하면 안된다. 투잡은 절대 금지.
- 어떻게 하면 행복한 고수익의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 규원: 행복한과 고수익은 완전히 다른 팩터라고 생각한다. 고수익과 행복은 상관 관계가 없진 않지만 지결되는거 같지는 않다. 돈을 많이 벌려면 하나는 포기해야된다. 나는 CTO지만 저는 업무시간내에 프로그래밍만 내내 할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회도 좋아하고 결혼도 했고.
-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학력이 갖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 넥슨: 게임사는 학력을 아예 안좋음. 그치만 학력이 높다고 좋을까는 모르겠다. 학력이 높으면 기대수준도 높은데, 거기에 미치지못하면 실망. 그래서 차라리 학력을 안적는 방식이 더 좋다. 어차피 면접보면 얼마나 아는지 나온다. 학력이 크게 상관 없다는걸 느끼는게, 팀에 컴공 아니신 분들도 많고, 게임학원 다니신분들도 계시고 오히려 학력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증진하는게 더 중요하다.
- 서울옥션: 우리도 학력을 전혀보지 않음. 회사 안에 철칙이 있는데 자신의 학력을 말하지도 말고, 유추할만한 단서도 남기지 말고, 물어보지도 말고, 답변도 하지말것. 이라고 철칙이 있따. 어기면 퇴사불사. 면접 보게되면 학력과는 정말 상관 없다. 같이 일해본 사람들 중에서 고졸인데도 석사, 박사보다 뛰어나신 분들을 많이 봤다.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를 내려놓기 쉽지 않다는거 안다. 하지만 '내가 이런 학교 나왔어' 자만이다. 가방끈이 길수록 변태일 가능성이 높다.
- 개발하다가 빡치면 산사진을 보면서 마음과 정신을 정화하는데 개발자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 규원: 저는 잡니다. 어디서건. 최근에 알았는데 자는게 개발자들한테 매우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옥션블루: 자는것도 자주 쓰는 방법 중 함. 최근에는 그냥 동네 한바퀴를 돔.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계속 됨. 밤에도 돌고 새벽에도 돌고. 그러면 좀 도움이 됨. 원래 가방 끈 긴 변태들이 잠을 잘 안잠.
- 넥슨: 그냥 생각을 다른데로 돌려버림. 나는 게임회사다보니 게임을 할 수 있음. (만든 게임) 그러면서 아예 생각을 끊어버리고 다시 보면 안보였던게 보일 때가 종종 많음.
- 배민: 저는 되게 많이 걷는 편. 이직할 때 중요하게 보는게 회사 주변이 공원인가? 배민 앞은 전부 올림픽 파크임. 돌고나면 퇴근할 시간임.
- 신세계: 멍때리거나, 집중해서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 부장: MS내에서 뭐가 잘 안되면 일단 벗어나서 애플워치를 샀다. 아이패드도 사고. 그렇게해서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면 다시 MS일이 되고.
- 새로온 사람 중에서 경력사원이랑 일할 때랑 신입사원이랑 일할 때의 차이에 대한 경험담이 궁금해요.
- 옥션: 신입사원의 경우 열정이 있지만 경험이 없어서 백지의 상태에서 키워주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데까지는 1년에서 2년이 걸린다. 회사에서도 절대로 조금해하면 안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회사에서 처음부터 키우는게 좋다. 당장 만들어야할 경우에는 경력사원을 뽑기 때문에 이전에 어떤 회사를 다녔느냐가 영향이 크다. 경력사원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념이나 이전 회사의 문화를 현재 회사에 주입하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말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회사에서도 경력직을 뽑을 때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려한다. 그래서 경력직들도 회사를 고를 때 문화를 고려한느 것이 좋다.
- 특정 직군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그쪽 도메인에 대한 영역만 늘고, 비슷한 직군의 회사에서만 오퍼가 온다. 조언은?
- 규원: 저는 지금 온라인 여행사에서 일한다. 나는 이렇게 영행 비즈니스가 이렇게 복잡할 지는 몰랐다.
- 서울옥션: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가치는 직군의 도메인과 기술적인 지식이 합쳐져야 가치가 결정된다. 이커머스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는 쿠팡이나 티몬 같은데서 찾을 거다. 그냥 데이터베이스만 10년차는 찾지 않는다.